정부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하며
순서자만 참여한 최소인원으로 드려

예장통합 서부지역 노회들이 2021년을 맞아 신년 시무예배와 하례회를 가졌다.
예장통합 전남노회(노회장 김승익 목사)는 5일 광주양림교회(백영기 목사) 유진벨홀에서 시무예배를 드렸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드린 예배는 노회장 김승익 목사(무등벧엘교회)가 인도했으며 부노회장 양본용 목사(풍암양림교회)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서 전 노회장 김유수 목사(월광교회)가 마태복음 16장 17-19절을 본문으로 ‘우릴 사용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같은 날 광주동노회(노회장 김영호 목사)는 신영교회(손석호 목사)에서 신년 시무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선 회계 박래언 장로(수정교회)가 대표기도했으며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빌립보서 4장 4-6절을 본문으로 ‘그래도 웃읍시다’ 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후 참여자들은 노회 임원들의 인도에 따라 특별기도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모든 예배의 순서는 전노회장 서진선 목사(예향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광주노회(노회장 박수일 목사)도 5일 노회회관에서 2021년 시무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박수일 목사(운남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아동부연합회장 이기철 장로가 대표기도했으며 전노회장 유갑준 목사(송정제일교회)가 여호수아 14장 10-15절을 본문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 예배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가운데 고난을 겪는 노회 내 교회를 위하여 특별기도를 올렸으며 예배의 모든 순서는 전노회장 한철완 목사( 한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노회들의 모든 시무예배는 전남·광주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모든 순서는 노회임원, 증경총회장, 전노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약식으로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