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대한민국 아픈 이들을 ‘피’로 회복하게 하소서
지친 대한민국 아픈 이들을 ‘피’로 회복하게 하소서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2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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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아픈 이들에게 성탄절 선물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
성탄절부터 부활절까지 진행 예정
사귐과섬김, 전국 교회로 확대하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 제공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유기성 목사. 선한목자교회 제공

사귐과섬김(공동대표 유기성, 이규현, 주승중 목사)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한국 교회가 나서 시급히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정 보유량 5일분의 혈액 재고가 유지되어야 하지만 12월 16일 적십자사가 밝힌 혈액 보유량은 3.2일분 정도여서 적정량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학생, 군인 등 단체 헌혈이 크게 줄어든 것도 혈액 보유량 감소의 한 원인이다.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을 시 중증환자가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15개 교회 목회자들 모임인 ‘사귐과섬김’이 주관하여 이번 성탄절부터 내년 4월 4일 부활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 교단 및 교회 연합기관의 동참을 이끌어내어 한국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15개 교회는 다음과 같다(남서울교회, 동안교회, 만나교회, 새중앙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신촌성결교회, 온누리교회, 일산성광교회, 주안장로교회, 지구촌교회, 충현교회, 할렐루야교회 가나다 순).

‘사귐과섬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는 “코로나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지치고 아픈 분들도 많은데, 성탄절을 기점으로 해서 교회들이 국민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드리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피’를 나눔으로써 아픈 이들을 회복시키고 한국 교회가 대한민국 섬기고 다시 세우자는 의미로 진행하게 됐다”고 이번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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