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국회자살예방대상‘ 표창
“교회의 사명은 생명을 살리는 일”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 라이프호프팀이 자살예방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실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3년 이상 자살예방분야에 헌신적 활동 실적이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국회자살예방대상 교육부장관상 단체상을 수상한 거룩한빛광성교회 라이프호프팀은 2013년 12월 한국교회 최초 교회 내 자살예방 활동 봉사팀을 세워 교회와 고양·파주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군 부대 위문과 생명보듬 예배, 유가족 대상 위로 예배와 상담 등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가고 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라이프호프팀은 ▶생명보듬이(게이트키퍼)양성교육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협약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협약 ▶매년 9월 자살예방의 날 봉헌송 ▶자살유가족을 위한 위로 예배 ▶군 부대 위문과 생명보듬 예배 ▶9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보듬페스티벌 라이프워킹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교회 주보 자살예방 위기상담번호 기재 등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위임목사는 “교회의 사명은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우리 교회가 귀한 정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회 안팎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에서 경찰청장상(개인)을 수상한 라이프호프 강서지회(사랑의교회(기감), 최석진 목사)는 5060대 1인가구를 위한 마음을 나누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서울 강서구보건소와 파트너쉽을 갖고, 교회 주방과 주방집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교 자살예방 교육 강사로 강의와 ‘서울시 살(자) 사(랑하자)‘ 자치구 중심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과 사업 등의 자살예방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