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사랑홀에서 총회교정선교후원회(회장 김성기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총무 문장옥 목사)가 주관하는 2020년 성탄절 교정시설 성경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성경전달식 예배는 총회교정선교후원회 총무 조좌상 목사(중동교회)의 인도와 회록부서기 백정미 목사(첨단드림교회)의 기도, 총회교정선교후원회 회장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의 설교, 이재환 목사 외 4명의 성경 전달식,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인사, 총회교정선교협의회 회장 이남재 목사(포항우창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목사는 디모데후서 3장 14-17절을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어거스틴을 예로 들며 “한 사람의 변화 계기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고 강조하고, 성경은 △구원의 확신을 주는 유일한 책 △지혜를 주는 책 △교육에 유익한 책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주는 책이라고 설명하며 그런 성경 전달이 교정시설에 왜 중요한지를 설파했다.

500만원 상당의 성경책이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소년원, 대구교도소, 포항교도소, 광주소년원 다섯 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선경전달식에서 청주소년원 이재환 목사가 대표로 총회교정선교후원회 회장 김성기 목사로부터 성경을 전달받았다.

성경전달식 후 총회국내와군특수선교처 박종우 목사는 제105회기 총회 교정선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