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순미 장로, 영락교회) 선교부(부장 한미옥 권사, 강북제일교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23일 여전도회관에서 제34회 선교바자회를 가졌다.
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선교바자회는 학원선교를 목적으로 계획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정신여고와 서울여대를 비롯해 총회 7개 직영 신학대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9시 30분 개장예배를 시작으로 1층 로비에서 의류, 특산물, 건상식품 등이 판매됐고, 지하 1층에서는 각종 건강 먹거리를 제공했다.
회장 김순미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은혜롭게 모든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또 “각지역 특산물과 의류, 농산물 등 여러 종류를 판매해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위해 헌신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