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 “원 리더십, 원 보이스 낼 것”
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 “원 리더십, 원 보이스 낼 것”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12.0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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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취임
제4회 총회 결의문 채택 및 발표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한교총 전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의 개회선언. 이신성 기자
한교총 전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의 개회선언. 이신성 기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제4회 정기총회를 지난 3일 오전 10시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제1부 예배는 한교총 대표회장 문수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직전 총회장)의 인도, 박영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의 기도, 김윤석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누가복음 13장 6~9절 성경봉독, 테너 문제성의 ‘내가 산을 향하여’ 찬양, 한교총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증경 총회장)의 설교, 박문수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와 박병화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의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특별 기도, 한교총 총무 이영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사무총장)의 광고, 한교총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포도원의 무화과나무' 제목으로 설교하는 최기학 목사. 이신성 기자
'포도원의 무화과나무' 제목으로 설교하는 최기학 목사. 이신성 기자

최기학 목사는 ‘포도원의 무화과나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무화과나무의 존재가치는 열매에 있다”며 “열매가 없다면 쓸모없는 나무”라면서 우리에게 열매가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 하나님의 손발이 움직이는 곳, 하나님의 마음이 집중되는 곳에 우리가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화과나무가 포도원에 심겨진 것 자체가 특혜이며 특권이다”면서 무화과라는 이름 자체가 “꽃은 없는데 열매가 있다”라는 뜻으로 이름값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한교총이 이름값, 자리값, 나이값을 해야 한다”고 강변하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며 대정부, 대사회 창구로서 역할과 에언자적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제2부 축하와 격려 시간은 한교총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직전 총회장)의 사회로, CCC 등 교계 협력단체 대표들의 영상 축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의 축사, 김종준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신정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제3부 회의에 앞서 한국교회총연합 제4회 정기총회 영상시청을 했으며, 제4회 정기총회는 한교총 대표회장(이사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직전 총회장)가 의장으로 인사하고, 한교총 서기의 회원점명 후 의장 김태영 목사가 개회선언을 함으로써 시작됐다. 이번에 신입회원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과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개신),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세 교단인데, 이중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은 제4회 총회에서 회원으로 받되 회원권은 1년간 유예하여 제5회 총회부터 부여하는 것으로 했다. 김홍철 목사(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회장)의 개회기도 후 한교총 서기의 회순채택 및 전회의록 보고, 주요 회의록 보고와 위윈회 회의록 보고, 총무/사무총장 보고는 정동균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의 임시 보고로 받자는 동의와 회원들의 제청으로 받기로 결의하고, 결의안건을 처리했다. 결의안건은 정관 개정과 함께 신구임원 교체, 대표회장 취임과 신임 대표회장 취임 인사로 진행됐다.

이번 제4회 총회에서는 지난 달 23일 상임회장단 회의에서 선임한대로 신임 대표회장으로 소강석 목사(합동 총회장)와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가 취임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교총 이사장으로도 선임됐는데 이번에 함께 취임했다. 3회기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증정이 있은 후 신임 의장(이사장) 소강석 목사의 진행으로 신안건 토의 후 김태영 목사의 폐회기도 후 소강석 의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장종현 목사. 이신성 기자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장종현 목사. 이신성 기자

이번에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세 명 중 한 명인 장종현 목사는 “한교총이 성령운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도운동과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이철 목사. 이신성 기자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이철 감독. 이신성 기자

두 번째 대표회장 취임 인사에서 이철 감독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한 마음으로 연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인사했다.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소강석 목사. 이신성 기자
대표회장 취임인사하는 소강석 목사. 이신성 기자

마지막으로 소강석 목사는 “지금처럼 연합이 절실한 때가 없었다”며 “10년 뒤의 한국교회를 생각한다면 원 리더십으로 원 보이스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목사는 “장종현 총회장님과 이철 감독님을 인생과 믿음의 선배로 모시면서 원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신안건 중에서 제4회 총회 결의문 채택 및 낭독 시간이 있었는데, 낭독은 한기채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안성삼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장)이 담당했다. 결의문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낮은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교총 김장김치 전달식 모습. 이신성 기자
한교총 김장김치 전달식 모습. 이신성 기자

한교총은 정기총회가 마친 후 12시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잔디밭에서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kg 920박스, 5천만원어치 김장김치를 다섯 개 단체에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나눔대상은 서울시 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협회(홍금화 회장), 서울역 쪽방촌 모리아교회(윤요셉 목사), 영등포 쪽방촌 광야교회(임명희 목사),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김진식 회장), 인천시 한부모가족회(장희정 공동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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