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과 가톨릭 기후행동 활동 소개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앞으로의 방향 논의
12월 15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출범식 예정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돈 준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출범준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정규석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별히 2019년 9월 21일 오후 3시 대학로 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2020년 3월 12일 21대 총선 정당 기후위기 정책 평가, 2020년 6월 11일 기후위기비상선언 국회 결의안 촉구를 주도했다.
가톨릭 기후행동 청년대표 이해림은 가톨릭기후행동 출범 배경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하소서”를 제시하며, 가톨릭 신앙의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성찰하며 회개와 행동을 촉구하는 회칙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 기후행동은 2020년 4월부터 기후위기 피켓 시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톨릭 신문 평화방송 소식지 통해 기후 위기 심각성 알리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이진형은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방향으로 △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사회선교, 기독교운동 단체), △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 포럼(신학교, 연구소, 연구자), △ 기후위기 대응 기독교 연합 플랫폼(교단, 연합기구, 연대체) △ 기후 약자와의 연대 △기후위기 기독교 교육(시대적 소명의 응답) △ 기독교 운동의 전환(생명 공동체의 회복) 등을 제시했다.
이후 2부 간담회 시간에서는 기독교환경운동 활동가와 관계자들의 활발한 토론과 함께 12월 15일로 예정된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출범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