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키워드 '베이비박스'
11월 첫째 주 키워드 '베이비박스'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0.11.1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교회”, and "교회“, not "가톨릭”)을 통해 11월 1주(11.1~11.7)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490건(+5.6%)이다. 주요 일간지 8곳의 교회관련 뉴스는 124건(+21.6%)이고,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6건(12.9%), 중립 98건(79%), 부정 10건(8.9%) 등이다.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긍정 성향이 10%를 상회하고, 부정 성향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11월 1주간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예장합동 총회장 특별기자회견’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N)은 ‘소강석, 사랑제일교회, 대구예수중심교회, 신천지’ 등 이다.

1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 조치 됐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81일 만인 11월 1일 예배당 좌석의 30%의 사전예약 방식으로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다수 보도되었다. 또한 26일부터 6일간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예수중심교회가 2주 연속 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신천지는 한 주간 다른 성향의 3가지 뉴스가 전해졌다. 첫째는 2월말부터 8개월째 폐쇄된 신천지 종교시설 14곳에 대해 폐쇄명령을 철회해달라는 행정소송 제기 뉴스다. 다음은 방역법 위반혐의 등으로 재판중인 이만희 총회장이 고령과 신병을 이유로 보석을 요청했다는 소식. 세 번째는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신천지 신자 4000명이 3차 집단 혈장 공여에 나선다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그리고 한 주간 가장 조명 받은 교계 인물은 3일 프레스센터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가진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이다.

금주의 뉴스(E)는 ‘예장합동 총회장 특별기자회견’ 소식이다.

예장 합동측이 3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종교 영향도 인식 조사 발표 및 뉴 노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예장 합동 총회장ㆍ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특별 기자회견’이 일간지를 비롯한 주요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전병욱 목사, 사랑의 교회, 총신대 등등의 사태를 통해 부정적 보수 교단 이미지로 비춰진 예장합동이 소강석 목사가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폭넓은 행보와 전략적인 대언론홍보 등으로 사회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특이 이번 기자회견은 설문조사를 근거로 코로나 시대 교단차원에서 유투브를 활용한 미디어 목회를 강화하는 것과, 대북지원사업 추진 등 진보적인 행보가 긍정적으로 보도되었다. 보수언론인 조선일보는 “언택트 넘어 靈택트 시대 열 것”, 진보언론인 한겨레신문은 “예장합동, 보수교단이지만 통일 문제는 진보적으로 갈 것”, 중앙일보는 “한국교회, 코로나로 부흥·쇠락 갈림길 섰다” 등등의 헤드라인으로 기자회견을 비교적 자세하고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나쁜 뉴스(W)는 ‘전광훈 목사 등 7명 검찰송치’ 이다.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이모 목사, 김모 장로 등 7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한 전 목사는 8월 15일 광복절 집회 당시 자신이 자가격리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도 집회에 참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좋은 뉴스(S)는 ‘개신교인 사찰방화’, NCCK 사과 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 수진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기독교 신자의 고의적인 방화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수진사와 모든 불자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NCCK는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웃 종교를 혐오하고 차별하며 그 상징을 훼손하는 행동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종교적 상징에 대한 방화나 훼손 사건의 대다수가 기독교 신자들에 의한 것이란 사실에 근거해 극단적으로 퇴행하는 한국 기독교 현실을 함께 아파하며 회개한다”고 밝혔다.

11월 1주 언론보도의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베이비박스”이다. 한 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이슈는 합동 총회장의 기자회견이고, 교회 관련 뉴스의 빈도는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보도 그리고 ’베이비박스‘ 관련보도이다. 그리고 교회 관련 언론보도에서 가중치와 빈도순을 함께 고려한 핵심 키워드는 “베이비박스”이다. ‘베이비박스’ 연관어로는 ‘드럼통, 영아시신, 맞은편 드럼통’ 등이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