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이하 예장통합) 전남노회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자리한 광주무등교회에서 제132회 1차 정기회를 진행했다.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개최된 정기회에서 1부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철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노회장 봉만철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주경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노회장 남택률 목사가 ‘좋은 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고, 전노회장 송정용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회무처리 시간에는 출석보고와 개회선언, 노회장 인사, 1차 전남노회 정기회 절차 등이 진행됐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김승익 목사(무등벧엘교회)가 신임노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노회장에는 양본용 목사(풍암양림교회)와 조평옥 장로(방림교회)를 선출했다.

신구임원 교체식 및 공로패 증정 시간 후에는 각종 헌의안과 보고서 등을 통해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절차를 단축해 오전 중의 모든 노회 일정을 마쳤다.

폐회예배는 신임 노회장 김승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찬송과 성경봉독 후 전노회장 서순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전남노회 신임원 명단. △노회장 김승익 △부노회장 양본용, 조평옥 △서기 강정원 △부서기 김창열 △회의록서기 조효성 △회의록부서기 최성인 △회계 송인동 △부회계 남근우

김성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