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 전장연)가 지난 21일(수)-22일(목)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제13회 엘더스쿨을 개최했다.

전장연은 매년 주요임원을 대상으로 교회 리더십 지도력 향상을 위한 엘더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은 엘더스쿨은 코로나19로 진행 연기를 겪었지만 수 차례의 실행위원 회의를 통해 일정을 조정됐다. 각고의 노력 끝에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회복과 함께(단 4:26-27)’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엘더스쿨에선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엘더스쿨 개회예배에선 림형천 목사(잠실교회)가 ‘한 백부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서 첫날 일정으로 특강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팬데믹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역할’ △박한길 장로(에터미 회장)의 ‘Business As Mission: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 △서원석 장로(새문안교회)의 ‘장로교 정치 및 교회 재정’ △이창연 장로(소망교회, 본보 주필)의 ‘예수님 일은 예수님 방법대로’ △이한열 장로(온누리교회)의 ‘대한민국의 미래 한국교회와 장로들에게 달려있다’가 진행됐다.

특강 이후엔 제5차 실행위원회의가 열렸으며 첫날 특강 일정 이후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엘더스쿨 둘째 날 일정에선 이상규 목사(산동교회)가 ‘하나님의 세 가지 은혜를 받는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수료감사예배를 마쳤다.

김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