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기념감사예배가 17일 연동교회에서 임직원, 법인이사, 지역본부장 및 지역기자, 외빈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사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철모 장로(전부총회장)의 기도,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의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0-48) 제하의 설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림인식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의 가르침 대로 행동하고 말 하는 것이 산상수훈적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이 목숨을 바쳐 희생과 헌신을 하고 돕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가스펠투데이가 기독 언론으로 희생과 헌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상임이사 박진석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이성희 목사(증경총회장)의 인사말씀, 축사는 채영남 목사(증경총회장), 이홍정 목사(NCCK 총무), 임한창 이사(국민일보)가 맡았고, 격려사에는 조창현 장로(전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유호귀 장로(장로신문사 사장), 김용재 장로(평신도신문사 사장)가 했다. 또 주필 이창연 장로(소망교회)가 창립취지와 부탁의 말씀을, 편집인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채영남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복음은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순교를 결단할 때 그 빛을 발휘한다”고 전제하고 “복음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기독 문화와 가치를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기독언론의 모델로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론직필의 한길을 걸을 수 있는 가스펠 투데이야말로 기독언론의 대안이 될 것을 믿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는 이날 창간 감사예배가 끝난후 참석자들과 함께 2018년 창간 캠페인인 '다움'(성도다움! 교회다움! 산상수훈으로 만납시다!)의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