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 총회의 총장 인준 부결에 입장 표명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 총회의 총장 인준 부결에 입장 표명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0.09.2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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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학대학교 총장 인준 부결 사태에 즉각적인 반응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피켓 시위
학교에 대한 외압 거부

지난 21일에 도림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 인준 부결로 야기된 문제들이 표출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속 학생들은 총회 총대들의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 인준이 부결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후 피켓 시위를 했다.

총회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인 장신대 학생들, 이신성 기자
총회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인 장신대 학생들, 이신성 기자

 

‘총장 인준 부결에 대한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입장문에서 학생들은 총회에서 임성빈 총장의 인준을 부결한 것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임성빈 총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에서 적법한 절차로 선출됐으며, 신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장 모의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총장에 대한 일부 총대들의 정치적이고 자의적인 결정이 학교를 흔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출된 임성빈 총장을 지지하며, 총회의 인준 부결을 반대하고, 학교에 대한 모든 외압을 거부할 뜻을 밝혔다.

총회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인 장신대 학생들2, 이신성 기자
총회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인 장신대 학생들2, 이신성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 대표기구에는 대학부 제38회 총학생회 ‘FLow’, 대학부 제39대 교회음악학과 학생회 ‘맑음’, 대학부 제48대 기독교교육과 학생회 ‘걸어가는’, 대학부 제42대 신학과 학생회 ‘위드’, 신학대학원 제115기 신학과 학우회 ‘살림’, 신학대학원 신학과 여학우회 비상대책위원회 ‘비대한 나비’로 구성되어 있다.

회복을 주제로 정한 105회기 총회 임원들이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역할로 에스라의 모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이하는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기구에서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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