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증경 총회장 안영로 목사
시대와 나를 성찰하는 간증집 발간
시대와 나를 성찰하는 간증집 발간
“우리가 황무해진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은 역사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기초를 다시 쌓는 일이다. 이 일은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기꺼이 사랑의 수고를 하며 나아가 세계를 살리기 위한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까닭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90회기 총회장을 역임한 안영로 목사가 지난 8월 28일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간증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1999년에 발간했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대폭 보충하고 수정해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겪는 어려움과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불안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기초하면서 창조주 앞에 겸손히 서서 이웃과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책은 1부 ‘아멘’과 ‘그려’, 2부 웃으며 사는 사람들, 3부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 목사는 1999년에 그리스도인에게 던졌던 질문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에게 다시 묻는다.
안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 가운데 우리가 잃어버린 참된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치료해야 할 상처들을 드러냄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회복해야 할 건강한 모습을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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