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세습반대 '걷기대행진', 죽령을 넘어 총회 개최지 서울까지 가자
명성세습반대 '걷기대행진', 죽령을 넘어 총회 개최지 서울까지 가자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8.1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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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대행진 참가자들, 1박 2일 간
안동에서 죽령휴게소까지 걸으며
수습안 철회와 총회 헌법 수호 기도
명성교회 세습 반대 '걷기 대행진' 일정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인 죽령휴게소에서 기도하는 참가자들. 경안지역 교회바르게세우기목회자연대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 경안노회 목회자들 모임인 경안지역 교회바르게세우기목회자연대가 14일 죽령휴게소에서 명성교회 세습 반대 '걷기 대행진'를 마쳤다. 

이번 '걷기 대행진'에서는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13-14일 이틀간 경북 안동시 삼산동에서 죽령휴게소까지 60여 km를 11개 구간으로 나눠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1박 2일간 릴레이로 구간을 걸으며 한마음으로 명성교회 세습 문제가 해결되고 총회 헌법이 수호되기를 기도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경안지역교회바르게세우기목회자연대 강정구 목사(와룡교회)는 "걷게 된 구간이 경사가 있는 구간이었지만 걷다 보니 목적지에 다 왔고, 바로 '할렐루야'를 외쳤다"며 "좋은 날씨에 사고 하나 없이 진행된 걷기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105회기 정기총회 때 명성교회 수습안이 철회돼 교회 정의가 살아나고 맘몬에게 지배되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바랐다. 모두가 한국교회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성교회 세습결의 철회와 총회 헌법수호를 기도하며 걷고있는 대회 참가자들. 경안지역 교회바르게세우기목회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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