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프로젝트 앨범 정실 발매
지난달 28일 쇼케이스 개최해
코로나19와 긴 장맛비로 가라앉은 사람들에게 새 앨범으로 위로를 안겨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성탄일천번제 2018’ 앨범을 끝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일천번제(정성원 목사)가 2년 만에 이윤화 찬양사역자와 듀엣 프로젝트로 돌아온 것이다.
지난 7월 28일 정식 발매된 ‘일천번제 DUET 이윤화’ 프로젝트 앨범은 ‘노래하리라’와 ‘The Love of GOD’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으며, 이 외에도 ‘진실’, ‘홍해를 건너다’ 등 총 4곡과 각 곡의 MR이 수록되어 있다.
특별히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와 이윤화 찬양사역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앨범 쇼케이스 자리를 마련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신정동 참빛사랑교회(김홍환 목사)에서 열린 앨범 쇼케이스는 유튜브와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서 정성원 목사는 “사회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어렵고 사람들의 마음이 여러모로 복잡하고 생각과 걱정이 많은 가운데에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간,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과 행동과 마음의 움직임,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께서 주관해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을 향한 이 찬양을 함께 듣는 모든 성도들이 힘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정성원 목사와 이윤화 찬양사역자는 새로 발매된 앨범 수록곡 4곡 외에도 ‘내게 부르짖으라’, 가수 신승훈의 ‘나비효과’, 원미연의 ‘이별여행’,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 등 총 8곡을 찬양했으며, 각 곡에 담긴 에피소드와 서로 찬양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정 목사와 이윤화 찬양사역자는 이번 앨범과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주도와 마라도를 찾았다. 두 사람은 제주도 남서쪽에 자리한 카페 ‘마노르블랑’과 제주도 내 금귤나무 밭, 해안가, 마라도 내 교회 예배당 등을 방문해 곡의 특색에 맞는 장소에서 찬양했으며 쇼케이스에서 해당 영상들을 공개했다.
정 목사는 “이번 듀엣 프로젝트 앨범은 수년 전부터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주저했던 앨범이다. 각기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둘이 함께 작업을 하고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듀엣으로 함께 하게 된 이윤화 찬양사역자의 활발한 의욕과 디테일 덕분에 이번 앨범이 탄생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성원 목사는 이번 듀엣 프로젝트 앨범 발매 후에도 두 차례의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일천번제 of 진’이라는 ‘of 프로젝트’의 첫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며, 10월에는 일천번제 마지막 프로젝트인 ‘일천번제 합창’의 첫 앨범이 런칭 대기 중이다.
정 목사는 “오랜 시간 잠잠히 기다린 만큼 새로운 샘물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라며 “아무쪼록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우리 삶의 전반이 개선되고 아름다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