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총 통일기도 성회, “주여 평화의 아침을 주소서”
강기총 통일기도 성회, “주여 평화의 아침을 주소서”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7.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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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함께하는 복음통일기도성회
"한국교회가 평화 꽃송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의 봄을 이뤄가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새에덴교회에서 '강원도와 함께하는 복음통일기도성회'를 개최했다. 김유수 기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가 26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강원도와 함께하는 복음통일기도성회’를 드렸다. 이날 성회에선 강기총 임원들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오는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에 한국전쟁 종전을 이루기 위해 기도했다.

강기총은 지난 6월 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70년 연합예배 추진위원회(대표회장 정성진 목사)'와 철원제일교회 복원기념예배당에서 제1회 강원도조찬기도회를 드렸다. 앞선 조찬기도회와 연계해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강원도와 함께하는 6.25전쟁 70주년 복음통일기도성회’는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에서 준비됐다. 소 목사는 앞서 지난 16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초대 상임회장에 선출됐다. 

설교에서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학을 강조하는 소강석 목사. 김유수 기자
설교를 통해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 김유수 기자

강기총 직전회장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성회에선 소강석 목사가 요한복음 14장 25-27장을 본문으로 ‘평화의 아침을 주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소 목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한 한국교회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사랑의 정신으로 섬겨야한다. 교회는 남북관계가 경색됐을 때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섬김을 베풀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의 꽃송이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의 봄을 이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갈등관계인 남북관계를 신뢰로 바꾸는 일은 한국교회만 할 수 있다. 남북에서 진정한 평화의 아침이 오려면 양극단의 생각을 자제하고 남남갈등부터 봉합해야 한다”며 “이 땅의 평화의 봄이 와 평화의 꽃이 피게 하려면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평화를 만드는 일은 해야 한다. 교회에 진보와 보수, 남남갈등을 봉합하는 리더십이 있어야지 교회마저 진보와 극우로 나뉘어 분열하면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독일의 통일을 위해 독일교회가 실천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통일을 위해서는 평화 공존 속에서 교류하고 왕래해야 한다. 특히 교회가 나서서 북한을 지원해 통일의 길을 열고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며 "교회가 종교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하면 평화의 성막이 드리우고 아름다움 평화의 꽃이 필 수 있다. 우리의 기도회가 대한민국 평화의 꽃길과 통일의 봄을 여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마쳤다.

설교 후엔 오의석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운기 목사(강릉기독교연합회 회장), 손호경 목사(정선기목사독교연합회 회장)가 평화 통일과 창조질서의 회복, 전국토의 성시화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서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가 감사인사를 하며 2023년 7월 27일 휴전협정 70주일까지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위해 강기총이 이어갈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성회에 동참한 최문순 도지사는 “한국전쟁의 오랜 비극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 목사와 성도들이 가지고 있다”며 “3년 동안 평화예배를 드리고 2023년 7월 27일까지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행하실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성취되길 기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복음통일기도성회 모든 순서는 강기총 증경회장 이철 목사(강릉중앙감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강원도와 함께하는 복음통일기도성회에 참가한 강기총 관계자들과 소강석 목사 단체사진. 김유수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성도들. 김유수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는 새에덴교회 성도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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