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는 세계교회가 콩고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
콩고 민주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부 콩고강 유역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킨샤사(Kinshasa)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콩고 민주 공화국과 콩고 공화국은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 실제로 콩고 민주 공화국과 공코 공화국은 콩고강 하나를 두고 국경이 정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두 개의 콩고를 올바르게 구분하기 위해 콩고 민주 공화국을 ‘콩고-킨샤사’로 부르고, 콩고 공화국을 ‘콩고-브라자빌’로 부른다고 한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과거 콩고가 벨기에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기독교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종교통계에 따르면 콩고 국민의 37%가 로만 가톨릭을 믿고, 32%가 개신교를 믿는다고 한다. WCC는 7월 셋째 주를 세계교회가 콩고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콩고를 위한 기도
(콩고 교회 작성)
주여. 주님은 원수를 위해 기도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에게 악행을 행하고
주님의 교회를 나누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여. 모든 유혹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소서.
우리가 주님의 백성들과 연합할 때
우리의 믿음 없음과 흔들리는 신앙에
주님의 자비를 더하소서.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며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이끄심 아래서
주의 백성이 되길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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