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7월 29일까지 연장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7월 29일까지 연장
  • 신비롬 인턴기자
  • 승인 2020.07.1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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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동대책위원회 구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발표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7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4일 오전 민관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섭)를 구성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광주시는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지만, 여전히 상황은 엄중하다. 감염 연결고리가 10여 곳을 넘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확산되어 있어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7일 이상 지역감염 확진자 0명 또는 감염경로나 방역망내 관리비율 등을 감안하여 민관공동대책위원에서 하양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엔 1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3일 연속 10명 이상 또는 감염경로나 방역망내 관리비율 등을 감안,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서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엔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고 말하며 3단계 격상 기준은 이미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종교시설 집합금지 역시 연장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중단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관련 주요 조치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철저히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광륵사, 광주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는 7월 29일까지 연장하되 시설폐쇄 조치는 추가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방역당국과 원팀이 되어 협조해 주시면 우리시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 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광주시 홈페이지
이용섭 광주 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광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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