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이하 장신대) 이사회가 장신대 총장 선출을 위한 ‘인선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42회 이사회가 끝난 후 임성빈 총장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용, 장신대 총장 선거를 다시 공개적으로 할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고, 7월 9일에 열린 이번 343회 이사 회의에서 이를 승인했다. 이사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는 “이사회 결정을 번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승인했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다.
이번 총장선출 인선소위원회는 전세광 목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김영걸, 노창영, 이전호, 이종건으로 구성됐다. 장신대 총장 선출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