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왕보람 대표, 김영례 권사,
남양주충신교회 후원으로
부르키나파소에 성경 기증
왕보람 대표, 김영례 권사,
남양주충신교회 후원으로
부르키나파소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에서 부르키나파소에 ‘굴만세마어 성경’과 ‘어린이 불어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7,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기증은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의 왕보람 대표와 남양주충신교회, 같은 교회 김영례 권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영례 권사는 “성경을 보내는 것이 선교사를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경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남양주충신교회 안성덕 목사 역시 설교를 통해 “우리 한국교회가 말씀을 통해 세워졌던 것처럼, 전 세계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서쪽 내륙에 있는 작은 나라로,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84개에 이르는 방언으로 인해 2018년 기준 문맹률이 58.8%에 이른다. 또한, 열악한 경제로 인해 14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강제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부르키나파소성서공회는 부르키나파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 글을 가르치며 성경을 읽도록 돕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굴만세마어 성경 6천 930부, 어린이 불어 성경 3천 72부를 부르키나파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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