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최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위임
대표회장 체제 변경, 정성진 목사 선임해
대표회장 체제 변경, 정성진 목사 선임해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오는 2021년 '제4회 한국기독교사회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교봉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단체는 2005년 제1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시작으로 2010년 제2회 엑스포, 2016년 제3회 엑스포를 진행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과 나눔 사역을 종합해 점검하고, 봉사를 통한 한국교회의 긍정적 역할을 사회에 알리는데 주력해왔다. 한교봉은 내년 엑스포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한교봉은 또 이날 총회에서 정성진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단체는 기존 4인 공동대표회장 형태로 운영해왔으나, 총회를 통해 1인 대표회장으로 변경하고 정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정성진 목사는 "섬기면서 하나 되고, 하나 되어 섬기자는 한국교회봉사단의 연합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대표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단체는 정기총회를 통해 2020년 사업을 확정했다. 한교봉은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구호 사업을 통해 총 3억4천9백만원을 모금해 재해주민과 피해교회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중임을 보고했다.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