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회 105년사 『한반도 중심에 심겨진 복음』 발간
충북노회 105년사 『한반도 중심에 심겨진 복음』 발간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4.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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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춘계노회를 앞두고 예수교장로회(통합) 충북노회(노회장 이상은 목사)가 한국장로교출판사를 통해 《충북노회 105년사(1911~2016)》 『한반도 중심에 심겨진 복음』을 출간하였다. 2012년 4월 제126회 정기노회에서 〈충북노회사〉 발간을 결의하고 만 6년만의 결실이다. 1911년 경충노회에서 시작된 충북노회의 역사가 2016년으로 105년의 역사를 이어와 중부권 복음의 기수요 역군으로 충북 복음화와 한국교회 발전에 이바지한 신앙적 유산을 낱낱이 담아냈다.

충북노회 105년사 (2018년 4월 16일 발행)
충북노회 105년사 (2018년 4월 16일 발행)

 

역사편찬위원장으로 수고한 최현성목사(충북노회 용암동산교회)는 편찬사에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들고 왔던 선교사들, 그리고 그 씨앗을 틔우기 위해 애써왔던 신앙의 선배들, 그리고 현재의 삶을 나누는 동역자들, 모두 다 고귀한 신앙의 삶을 살았다”고 회고하면서 『한반도 중심에 심겨진 복음: 충북노회 105년사』가 우리의 마음을 기록으로 담아 내놓았다며, 아름답고 좋은 역사는 물론 가슴 아팠던 역사도 오늘을 돌아보는 거울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집필을 맡아 6년의 세월 동안 감추어진 역사를 찾아 녹슨 검을 닦아 보검으로 재탄생시키듯, 충북노회의 숨겨진 역사를 서술한 전순동 장로(충북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는 “시대의 변화 굴곡 속에서 105년을 달려온 충북노회의 역사는 개별 단체나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의 이야기[His Story, History]였으며, 단순한 노회사만이 아닌 충북 지역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사를 밝히는 작업이었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한반도의 중부 지역에 심긴 뿌리 깊은 나무 같은 충북노회가 167교회, 교역자 수 283명, 교인 수 31,803명에 이르렀고, 이제는 숲을 이루어 피톤치드 풍성하여 영혼을 살리는 노회로 예수 향기 온 나라와 민족을 넘어 세계 속에 열매 맺기를 소망하였다.

한편, 충북노회는 4월 16(월)~17(화), 옥천교회(윤병한목사 시무)에서 제138회기 정기노회를 열고 개회예배 시간에 역사편위원회 서기 백영기 목사의 인도로, 방금 출간된 105년사를 위원장이 노회장에게 헌정하는 순서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노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집필자 전순동장로와 역사편찬위원장 최현성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과 증경총회장 최병곤 목사(충북노회 동산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위원들을 소개하고 수고를 치하하는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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