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숲 생태교육센터 건립기금 전달
생태교육센터,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 임·농업 교육에 사용될 예정
기환연 내달 생태신학 강의 진행
생태교육센터,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 임·농업 교육에 사용될 예정
기환연 내달 생태신학 강의 진행
몽골 은총의 숲 생태교육센터 건립기금 전달식이 17일 서울제일교회(정원진 목사)에서 진행됐다. 은총의 숲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양재성 목사)가 사막화로 고통 받던 몽골 아르갈란트 지역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창조 세계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자며 2009년 시작된 생태선교 사업이다.
이번 기금은 서울제일교회 조현순 장로(주식회사 은진 대표)의 목적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몽골 은총의 숲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 임·농업 교육을 위한 생태교육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제일교회는 생태정의와 창조세계의 회복을 교회의 중요한 사명으로 삼아, 온 교회가 함께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천을 통해 2018년 녹색교회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신익상)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그리고 평화교회연구소(소장 황인근)가 공동으로 7월 6일(월), 13일(월) 오후 6시, 한백교회(이상철 목사)에서 생태신학 강의를 진행한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와 생태신학”이고 부제는 ‘성장신화를 넘어 생명신앙으로’이다.
본 강의는 총 2회로 진행되며, 첫 번째 강의는 7월 6일 김현우 연구기획위원(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이 ‘생태위기의 현실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두 번째 강좌는 7월 13일 신익상 소장(본 연구소, 성공회대 교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신학’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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