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배부하며 투표참여 독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름다운 선거 협업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한 KBS, 채널A 등 19개 단체 중 하나로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교회와 해외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운동을 전개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 중에서도 현수막과 손 피켓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와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소책자를 전국에 배부하고,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들도 이를 주요 시내와 교회 앞에 부착해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내려보낸 투표참여 현수막 외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과 배너를 35개를 제작해 평택 시내 주요 장소와 교회들에 배포했으며, 폴란드 바르샤바, 일본 동경 등 해외 목회자와 성도들은 재외동포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증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그밖에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허위사실, 가짜뉴스 신고 및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과 함께 목회자와 성도들이 신앙과 양심에 따라 투표 참여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 배포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투표참여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국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이며 “또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호응할 수 있는 슬로건을 정한 것도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66.2%)을 기록했는데 작은 역할을 감당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