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교회 홍보와 꾸준한 기도, 교회 성장의 밑거름
적극적인 교회 홍보와 꾸준한 기도, 교회 성장의 밑거름
  • 이경준 기자
  • 승인 2020.06.0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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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서부 지역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임원 간담회 개최
서부 지역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임원 간담회는 광주 본향교회에서 열렸다. 서재철 본부장

예장통합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4일 광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에서 서부 지역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주희 목사(교회동반성장위원회 서기)의 사회와 김순미 장로의 환영사, 주문창 목사(전남노회 화순본향교회)의 특강, 오상열 목사(총회 도농사회처 총무)의 2020 교회동반성장사업 현황 설명,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문창 목사는 화순 본향교회 자립에 대해 강의했다. 화순 본향교회는 1999년 9월 개척된 교회로 현재 600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화순 본향교회가 위치한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인구는 3만 5천명이다. 주 목사는 “교회의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담임 목회자가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모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교회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목회자들이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목사는 교회 청소는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내적인 면에 대해 주 목사는 기도사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화순 본향교회는 매일 새벽기도회 2시간, 낮 기도 2시간, 저녁 기도회 1시간 씩 진행해 왔다”며 “담임 목회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기도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주 목사는 “힘든 상황이지만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모두 노력을 기울려 초대 교회처럼 성령충만의 역사로 교회가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김순미 장로의 인도와 전학수 장로(교회동반성장위원회 회계)의 기도, 채영남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채 목사는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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