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알리는 창작뮤지컬 '평양마켓'
북한인권 알리는 창작뮤지컬 '평양마켓'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6.03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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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평양마켓 3일부터 종로 열림홀서 개막
남북 청년들의 진정한 자유를 갈망 담아
"이때가 북한에 대해 알려야 하는 적기”
북한인권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이 3일 종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개막했다. 손과마음 제공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이 3일 종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개막했다.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은 오프라인 공연뿐 아니라 공연녹화 영상을 스트리밍 형태로 공개하는 ‘랜선뮤지컬’로도 상영된다.

북한인권을 알리는 손과마음 사단법인(이사장:최상윤)이 준비해 온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은 100만 구독자를 가진 남한의 청년 유튜버가 북한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년은 남북한 상황을 비교해 알리며 북한 인권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북한인권 뮤지컬을 연출을 꿈꿨던 이형주 청년이 총 연출을 맡았고, 기획 및 극본에는 사단법인 손과마음의 최가슬 작가가, 음악감독으로는 남혜경, 정재은 감독이, 안무감독으로는 이리사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배우로는 윤진웅, 서반석, 견진현, 이대기, 김소진, 이수아, 홍수민이 출연해 백만유튜버 남한청년과 평양마켓에서 장마당세대로 살아가는 북한의 청년들을 연기한다.

작품은 기존 남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북한인권을 알리는 작품과 달리 체제에 상관없이 ‘남북의 청년들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총괄을 맡은 이형주 연출(신박한제작소)은 “모두가 북한 인권을 외면하고 있는 이때가 북한에 대해 알려야 하는 적기”라고 강조하며 “열림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뮤지컬과 '평양마켓' 랜선뮤지컬 모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달라”고 했다. 각본을 맡은 최가슬 작가((사)손과마음)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우리 청년세대가 문화로 선점해서 함께 나아가고 싶고, 그 이유는 통일은 누구도 살아보지 않은 미지의 시대이기 때문이다”고 작품의 취지를 전했다.

뮤지컬 ‘평양마켓’은 6월 3일부터 6월 7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수,목,금은 저녁 8시, 토요일은 오후 2시와 6시, 일요일은 오후 6시에 종로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진행된다. 현장뮤지컬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랜선뮤지컬 ‘평양마켓’ 온라인관람권은 와디즈펀딩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안전관람을 위해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및 발열 체크 극장 자체 방역 4가지 사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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