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하나님을 ‘이어주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
세상과 하나님을 ‘이어주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
  • 김성해 기자
  • 승인 2020.06.02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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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사태 속에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식 2일 열려
올해 기독영화인상, 김학중 대표 수상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2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유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2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김유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 개막식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됐다.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는 ‘이음’이란 주제에 걸맞게 다채롭고 밀도 높은 프로그램 라인업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일요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되며, 기간 동안 스페셜 이벤트와 시네포럼, 시네토크, 관객과의 대화(GV) 등의 순서를 통해 작품의 이해를 높이며, 관객과 더욱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배혜화 집행위원장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 (사)필레마 오금희 이사장, 김학중 대표, 필름포럼 성현 부집행위원장, 이무영 부집행위원장, 추상미 부집행위원장, 조현기 프로그래머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배혜화 집행위원장, 이무영 부집행위원장, 추상미 부집행위원장이 각각 환영인사를 전했다.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고 인원을 감축하는 등 긴장과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어려운 와중에 개막작과 폐막작, 영화 작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좋은 작품들을 마련할 수 있게 돼서 기뻤다”고 말했다.

영화제에서는 배혜화 집행위원장과 이무영 부집행위원장, 추상미 부집행위원장이 각각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유수 기자
영화제에서는 배혜화 집행위원장과 이무영 부집행위원장, 추상미 부집행위원장이 각각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유수 기자

이어 이무영 부집행위원장이 “영화제의 주제가 이음인 만큼 어려운 이 시기, 우리의 몸이 거리를 두고 있지만, 마음은 서로 이어지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추상미 부집행위원장은 “많은 영화제를 수십 년간 참석 및 진행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초유의 사태는 처음”이라며 “어떻게 보면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조용하고 집중되는 분위기 속에서 영화들을 통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작품들을 보면서 복음에 관한 질문들, 세상과 하나님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등 크리스천들의 입장에서 많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장신대 총장 임성빈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개막작은 팝페라 가수 김선희의 축하공연과 오금희 이사장의 기독영화인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김학중 대표가 ‘올해 기독영화인’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껴안았다.

이어 조현기 프로그래머가 영화제의 개막작인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 후드(A Beautiful Day in the Neighborhood)’에 대해 소개를 진행했다.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 후드'. 주최 제공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 후드'. 주최 제공

개막작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 후드’는 톰 행크스가 열연한 작품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프레드 로저스 목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1998년 냉소적인 글쓰기로 유명했던 기자 로이드가 로저스 목사를 취재하면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 작품에는 프레드 로저스 목사가 평생에 걸쳐 진행한 어린이 사역과, 그의 철학이 잘 담겨있으며, SIAFF가 추구하는 ‘아가페’ 가치와도 일치하기에 주최측은 해당 작품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개막 이후에는 △히든 라이프(데린스 맬릭 감독) △허니랜드(타마라 코테브스카, 류보미르 스테파노브 감독) △기도하는 남자(강동헌 감독) △필즈 굿 맨(아서 존스 감독) △브레이크쓰루(록산 도슨 감독) △조선의 별, 박 에스더가 남긴 선물(이제선 감독) △아담(마리암 투자니 감독) △페인티드 버드(비츨라프 마르호울 감독)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이종은 감독) △데칼로그(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크시 감독) △첫사랑(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크시 감독) △평화와 평온(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크시 감독) △백년의 기억(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 감독) △바다로 가자(김량 감독) 등이 상영시간표에 맞춰 상영되며, △엠마누엘(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을 폐막작으로 영화제가 막을 내린다.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발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현장발권은 서울 신촌 필름포럼 티켓박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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