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언론키워드 '코로나19'
5월 넷째주 언론키워드 '코로나19'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0.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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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개신교, 교회”, and "교회“, not "천주교, 가톨릭”)을 통해 5월 4주(5.24~5.30) 교회관련 뉴스가 3,391건(지난주 대비 +23.3%) 추출됐다.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787건이며, 이중 ‘코로나-19’ 관련 보도는 543건(69%)이고 정의기억연대 의혹관련 보도가 86건(10.9%)이다. 조선일보 외 5개 일간지와 KBS 외 3개 방송의 교회관련 뉴스 274건(중복제외)의 보도성향은 긍정 7건(2.6%), 중립 250건(91.2%), 부정 17(6.2%) 등으로 중립성향이 절대적이다. 5월 넷째 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관련 이슈는 “교회발 소규모 집단감연”이고,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19”이다.

금주의 교회(N)는 ‘의정부 주사랑교회와 CCC’ 이다.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모임에서 전파된 감염이 남양주 화도우리교회와 의정부 주사랑교회 그리고 도봉구 은혜교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13명의 1차 2차 감염자가 나온 주사랑교회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방역환경에서 지난 주말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6명의 집단감염자가 나왔다.

금주의 뉴스(E)는 ‘교회발 소규모 집단감염’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부천 물류센터 그리고 인천 양천구 의정부 도봉구 등의 지역교회로 이어지고 있다,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구미 엘림교회, 의정부 주사랑교회, 노원구 기도원, 서울 청담동 소재 교회, 인천 미추홀구 등불교회 및 여러 개척교회 그리고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 교회 관련 모임 등에서 지속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방역당국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도 통제 완화 후 1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외신이 다수 보도됐다. 한편 25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이어 29일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연관성은 적지만 교회관련 언급이 많았다.

나쁜 뉴스(W)는 “발열증상에도 모임참석하고 역학조사서 거짓 진술한 목사” 소식이다.

의정부 주사랑교회 A(52) 목사가 양천구 은혜교회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후 27일까지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언론에서는 A목사가 발열증상이 있는데도 노원구 기도원 도봉구의 교회 상주 국제선교센터 등 여러 곳을 방문한 사실과, 특히 A목사가 1차 조사에서 예배와 타지역 외출이 없었다고 거짓 진술했다가 2차 조사에서는 현장예배와 여러 곳의 외출 사실을 밝혀 초동 대처에 혼선을 주었다고 A목사의 안이한 의식과 태도를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좋은 뉴스(S)는 ‘5월 광주의 잊혀진 의인 문용동’이다.

5월 28일 중앙일보에 “5월 광주의 잊혀진 의인 문용동의 삶과 죽음” 제목의 기획기사가 실렸다. 문 전도사(당시 28세, 호남신학대 4학년 재학)는 5.18 당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계엄군과 협상하여 전남도청 지하 무기고 폭발물 뇌관 제거를 주도했다. 그러나 계엄군의 도청 진압시에 진압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문 전도사 4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와 예배, 학술대회가 지난 26일 모교인 호남신학대학에서 열렸으며, 예장통합은 4년 전 그를 순직자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9월 순교자로 추서하기 위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교총에서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로 지정하여 신도 80% 출석을 목표했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의 재발로 캠페인의 수위를 대폭 낮추었다는 소식이 주요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5월 4주 언론보도의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19”이다. 클럽과 물류센터 등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중 양천구 은혜교회에서 전파된 수도권 지역교회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 어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교회관련 보도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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