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키워드 ‘확진자’
5월 둘째 주 키워드 ‘확진자’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0.05.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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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개신교, 교회”, and "교회“, not "천주교, 가톨릭”)을 통해 5월 2주(5.10~5.16) 교회관련 뉴스가 3,119건(지난주 대비 +45.4%) 추출되었다. 이중에서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762건이다(평소대비 약 3.6배 증가). 40개 매체의 교회관련 보도 중 ‘코로나-19’ 관련 보도는 552건(72.4%)으로 보도량과 보도 비율 모두 대폭 증가했다. 반면 신천지 연관 뉴스는 145건(19%)으로 보도비율이 상당히 감소했다. 이태원 클럽의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관련 보도가 다시 크게 증가했다. 조선일보 외 5개 일간지와 KBS 외 3개 방송의 교회관련 뉴스 212건(중복제외)의 보도성향은 긍정 9건(10.8%), 중립 188건(88.7%), 부정 15(7.1%) 등으로 긍정 및 부정 성향이 함께 감소했다. 5월 둘째 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관련 이슈는 “방역수칙 지킨 교회의 기적”이고,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이다.

금주의 교회(N)는 ‘팔복교회와 온사랑장로교회’ 이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인천 미추홀구의 고교생이 5월 10일 교회 2곳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 주간 방역당국을 긴장시켰지만,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학생들이 예배를 본 인천의 팔복교회(이덕형 목사)와 온사랑장로교회(이광식 목사)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비합리적 가혹행위로 비판을 받고 있는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경찰의 전격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3주째 언론의 부정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금주의 뉴스(E)는 ‘확진자 다녀간 교회의 기적’이다.

인천 미추홀구 팔복교회와 인천 동구 온사랑교회가 주일예배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다녀갔지만 함께 예배를 드린 두 교회 780여명 중에서 단 한명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언론의 좋은 평가와 함께 관심을 끌었다. 방역당국과 인천시 등에서도 두 교회가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의 병행 그리고 “일주일에 2~3차례의 소독, 입장시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 지정 좌석제로 거리 두기 등 ”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높게 평가했다. 두 교회의 사례를 조선일보 등 일간지에서는 “기본의 기적” “모세의 기적” 등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나쁜 뉴스(W)는 ‘빛과진리교회 압수수색’ 이다.

신앙훈련 명목으로 인분을 먹이는 등 엽기적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당한 서울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에 대해 경찰이 12일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 방배동 로고스교회 전준구 담임목사의 성폭력 혐의 관련 내용이 12일밤 MBC PD 수첩을 통해 비판적으로 방송되었고, 2018년 12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안수 기도중 70대 성도를 목 졸라 숨지게 한 60대 목사에 대해 법원이 폭행치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좋은 뉴스(S)는 ‘CBS-TV 특집 다큐멘터리 <그 해 봄>’ 이다.

CBS-TV 5.18 40주년 특집 7부작 릴레이 인터뷰 <그 해 봄> (연출 반태경 PD)이 다수의 언론에 추천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다. <그 해 봄>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및 5.18 기념 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7부작 릴레이 인터뷰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초부터 CBS-TV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광주를 구한 의인'으로 불리는 고(故) 문용동 전도사(1952~1980)가 집중 조명되었다. 마지막 방송인 7회 분인 '토크멘터리 그 해 봄'은 오는 16일과 18일 두 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5월 2주 언론보도의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이다.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보도가 다시 교회관련 뉴스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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