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수도권 임원간담회
예장통합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수도권 임원간담회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5.1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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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대상 교회 선교대회 대신
지역별 임원간담회로 개최
각 노회별 목회자 선교대회 당부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가 14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수도권 임원간담회를 열었다.

예장통합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 이하 동반위)가 14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수도권 임원간담회를 열었다. 첫 권역별 모임으로 준비된 이번 간담회에 총회와 수도권지역 노회의 동반성장위원회 임원들 40여 명이 모여 자립 지원 대상 교회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반위 위원장 김순미 장로(영락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 예배에서는 교회동반성장위원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사도행전 1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동반성장위원회에 지워진 짐은 정말 무겁지만, 영적인 기쁨 없이 제도로 일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도 있다”며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거기서 사역을 시작하라 하셨고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서 순종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우리는 이처럼 악조건을 회피하지 않은 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힘든 목회 현장들이 예루살렘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한국교회 생태계와 총회, 노회에 대한 불평은 한없이 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는 아무것도 해결되는 것이 없다”며 “우리 한국교회가 광장으로 진출하기 전에 골방에 먼저 들어가는 성격적 원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소망을 씨앗을 심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순미 장로. 김유수 기자

예배 이후 동반위 서기 조주희 목사(성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선교적이고 목회적인 지원을 통해 성령 안에서 총회와 지교회간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동반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충만한 하나님의 영적 리더십으로 한국교회가 부흥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올해 동반위의 사업현황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오 총무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총회가 2,334개 교회에 30만 원씩 지원한 사업진행 상황 및 연금 미가입 은퇴목회자 지원 상황 등을 보고하며 “그동안 드려왔던 자립지원 대상 교회 목회자 선교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있게 진행하기 곤란해 이러한 지역별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모임의 의의를 밝혔다.

특강을 전한 늘푸른목천교회 전민재 목사. 김유수 기자

이번 간담회 특강에는 전민재 목사(늘푸른목천교회)가 강사로 나와 카페를 통해 지역에서 자리 잡은 새로운 교회 개척모델을 소개했다. 전 목사는 카페를 통해 새로운 교회와 지역 봉사모델을 정착시킨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큰 교회에서 국가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사업을 끌어오고 작은 교회가 실무진에서 일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면 운영자인 큰 교회는 지역사회에 으뜸이 되고 작은 교회 목사는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동반성장위에서 자생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미뤄줬으면 좋겠다. 개척은 2,3년이 고비인데 그 시간을 견디면 자생적으로 자리잡는다”며 “우리교회는 자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서울 목천교회가 지원해줘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기도해주고 희망을 주기만 해줘도 되니 자신감을 갖도록 총회와 큰 교회에서 소통하고 공감해줘서 해결방법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토론회에서 오상열 목사는 2260개 자립 지원 대상 교회 현황 및 지원 보고서를 통해 부서의 예산과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할 수 없는 자립 지원 대상 교회 목회자 선교대회 대신 노회별로 노회에 소속돼있는 자립 지원 대상 교회들과 선교대회를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각 노회 동반성장위원들은 선교대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원 대상 교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논의를 나눴다.

예배 이후 축도하는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김운성 목사.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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