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5대 이사장으로 선임
코로나19 사태 이후 목회현장
염두한 정책 개발 등 힘쓸 것
코로나19 사태 이후 목회현장
염두한 정책 개발 등 힘쓸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이하 총회문화법인) 신임 이사장에 손신철 목사가 취임했다. 손 이사장은 지난 4월 5일 임기를 마친 조건회 이사장(예능교회)의 뒤를 이어 6일, 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손 이사장은 "문화의 시대에 문화목회를 꿈꾸는 많은 목회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문화목회의 영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하는 목회현장을 염두에 둔 정책 개발과 인재 양성, 문화콘텐츠 보급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손신철 이사장은 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중이며 학교법인 제일학원 이사장과 엘림해외선교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총회문화법인과는 지난 2016년부터 이사로 동역했으며, 유럽예장협의회 회장,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강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총회문화법인은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됐으며, '문화목회간담회', '문화목회이음세미나', '문화목회콜로키움', '정책협의회', '새참음악회'. '문화목회네트워크' 등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문화의 흐름 속에서 목회의 문화실천인 '문화목회'를 지원하며 문화의 일상화를 만들어갔다.
단체는 문화의 시대에 교회가 문화목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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