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출판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참여하자는 취지 하에 독자들과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출판한 묵상집을 40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발행할 예정입니다.
누가복음서 19:35-38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위에 걸쳐 놓고서, 예수를 올라타시게 하였다. 예수께서 나아가시는데,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가 폈다. 예수께서 어느덧 올리브 산의 내리막길에 이르셨을 때에, 제자의 온 무리가 기뻐하며,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에 대하여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말하였다.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님!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신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평화의 왕 예수님은 겸손하게 모양새 없이 사람들 사이로 들어갑니다.
평화도 이와 같이 우리 가운데 들어옵니다. 그러나 평화는 그렇게 다가와 살해되고 파괴됩니다. 평화는 부서지기 쉬운 것이라 힘써 보살펴야 하고 지켜야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은 전투의 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나의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평화는 사람의 덕목이나 인격 수양으로 드러내는 무엇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한다는 믿음에서 오는 평화입니다. 이 믿음이 있는 자는 평화를 뺏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평화를 사는 자는 평화를 발견하고 보살피며 평화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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