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흔중 목사의 저서 ‘아기 예수 애굽 피난경로 성지답사기행’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려졌다. ‘아기예수 애굽 피난경로 성지답사기행’은 김흔중 목사가 25년 전 이스라엘과 이집트 지역을 직접 답사하고 정리한 저서로 풍부한 사진과 설명, 김 목사의 은혜 경험들이 담겨져 있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 예배는 김세영 목사(애국코리아포럼 회장)의 사회와 서진경 목사(한국기독교연합회 고문)의 기도, 주영수 목사(예수능력교회)의 성경봉독으로 드려졌다. 설교는 김흔중 목사가 ‘나를 택해주신 하나님’(이사야41:9-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사야41:9-10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성경말씀이다. 월남전과 교통사고 등 죽을 위기가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다. 죽을뻔한 위기에서 살려주시고 죽을 위기에 있으셨던 아기 예수의 피난길을 기록하게 하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썩은 막대기와 같은 인생이던 나를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사용하셨다”면서 “여러분의 삶도 마찬가지다.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살 것”을 당부했다.
이후 서진경 목사의 축도와 기념촬영으로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마무리됐다.
‘아기예수 애굽 피난경로 성지답사기행’ 저자 김흔중 목사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해 해병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양문교회 시무장로, 이스라엘 선교사, 서울장신대학교 외래교수, 수원 양문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유공자 연합회 대표회장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한민족복음화선교회 회장, 대한민국 새시대새사람연합 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