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집회 강행 논란과 구속
전광훈 목사, 집회 강행 논란과 구속
  • 이경준 기자
  • 승인 2020.02.2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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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투본, 22-23일 집회 강행
3·1절 집회도 이어갈 것
서울시, 범투본 10명 고발 조치
22일에 있었던 범투본 집회. KBS 뉴스 갈무리

전광훈 목사가 22일과 23일 서울시의 집회금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집회를 강행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해 집회 금지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의 집회는 22일 정오쯤 시작했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집회참석자도 눈에 띄었지만 상당수가 마스크와 장갑 없이 집회에 참가한 모습이었다.

전광훈 목사는 “야외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 “정부와 서울시가 집회를 방해하고 탄압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명이 끝나더라도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등을 발언하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집회 현장을 찾아 종결 요청을 하기도 했지만 범투본의 집회는 계속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24일 집회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목사 등 범투본 관계자 10명을 고발조치 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지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했다는 이유에서다. 전광훈 목사는 이외에도 기부금품법 위반, 내란선동,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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