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녹아든 빵을 전하는 한아봉사회
복음이 녹아든 빵을 전하는 한아봉사회
  • 정성경 기자
  • 승인 2020.02.18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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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정기총회 열어
세상은 어렵지만 후원자들의
후원은 점점 확대되는 중
18일에 열린 한아봉사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정성경 기자

‘아시아인과 함께하는 교회’를 모토로 하는 사단법인 한아봉사회(이사장 조재호 목사)가 18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2,020채 건축 감사행사와 더불어 정기총회를 하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한국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사장 조재호 목사(고척교회)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감사보고, 회계보고, 사업 보고 및 신안건 토의를 통해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 임원선임을 결정했다.

한아봉사회는 교회와 단체 개인 회원이 189명으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28년 이상 선교사들을 파송해 봉사하며 선교하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장기선, 윤순옥 선교사가 임마누엘 학원을 운영하고 툴라콤 군청과 협력해 장학사업, 초등학교와 유치원 건축 등 교육선교에 힘쓰고 있다. 조현상, 정명옥 선교사는 쌩싸이센터를 통해 전방위에 걸친 유치원, 청소년 교육, 지역 초등학교와의 연계, 직업기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라오스 공단에 방 10개짜리 기숙사를 건축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쉼과 신앙훈련을 담당하고자 준비 중이다.

미얀마에서는 오영환, 박순옥 선교사가 양곤의 변두리 쉐비다에서 아이들과 먹고 자면서 미얀마의 일꾼으로 양육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김덕규, 장광숙 선교사가 사역 중이며 25년간 2천 채가 넘는 사랑의 집을 지어 가난한 농촌 가정을 섬기고 있다.

캄보디아의 송준섭, 박진경 선교사는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를 섬기고 롱웽 마을을 비롯한 여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조재호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를 맞아 “한아봉은 복음이 녹아든 빵을 전하며 봉사선교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있다”며 “가족과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는 ‘공생의 시대’, 더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온 세상의 모든 생명 그 자체가 존중되는 ‘생명의 시대’를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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