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 ‘천지창조’ 반박한 ‘신천지 대해부’ 출간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저서 ‘천지창조’를 분석한 신간이 나왔다. 기독교포털뉴스는 7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천지 대해부’ 출간 소식을 알렸다.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이자 ‘신천지 대해부’의 저자인 박유신 목사는 “기존의 교회들은 고령화되어가고 있지만, 신천지는 청년들이 넘쳐 난다. 그리고 신천지에서 공개토론을 걸어와도 대응할만한 목회자들이 많지 않다"며 "심각성을 가지고 신천지의 허구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신천지 신도들도 내 책을 읽고 신천지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어 신천지에서 빠져나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해부’는 이만희의 저서 ‘천지창조’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반박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먼저 신천지의 주장을 담고 그다음 성경적 해석으로 반박해 독자들이 신천지의 주장이 허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1부 신천지 성경론 해부하기 △2부 신천지 천지창조론 해부하기 △3부 신천지 노정교리 해부하기 △4부 신천지 요한계시론 해부하기 △5부 신천지 주제별 강해 해부하기로 구성됐다.
박유신 목사는 이만희의 천지창조를 분석하면서 “엉터리 교리로 가정이 깨어지고 신천지에게 청년들을 빼앗기는 것을 보면서 많은 분노를 느꼈다”며 “신천지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차근차근히 읽어나가 교회와 가정을 지키는데 ‘신천지 대해부’가 사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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