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 최초로 대변인 공식브리핑 가져
예장통합총회, 최초로 대변인 공식브리핑 가져
  • 김유수 기자
  • 승인 2020.02.0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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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기 총회 결의에 따라
공식 대변인에 임명하고 소통하려
“소통은 상호에게 이익될 것”

 

예장통합총회가 교회와 언론의 소통을 위한 총회 공식 대변인을 임명하고 4일 첫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었다. 김유수 기자
예장통합총회가 교회와 언론의 소통을 위한 총회 공식 대변인을 임명하고 4일 첫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었다. 김유수 기자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었다. 총회가 공식적으로 대변인 제도를 통해 언론과 직접 소통한 것은 총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예장통합총회는 작년 104회기 총회에서 교단이 입장을 발표해야 할 사회적 문제나 중요 현안을 오해 없이 사회에 전달하고 언론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총회 대변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총회는 총회 서기와 사무총장을 공식적인 대변인으로 임명하기로 하고 중요시기마다 총회 현안을 공식적으로 언론에 설명하기로 했다. 이에 총회는 현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고척교회)와 변창배 사무총장을 예장통합총회 공식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대변인들은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식적으로 첫 언론 브리핑을 열고 총회의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이날 대변인들은 교계의 큰 주목을 받고있는 예장통합총회 본부 5개 처 총무 인선 일정 및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오는 3월 19일 온누리교회에서 개최 예정인 ‘2020-2030 미래정책 선포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DMZ 평화콘서트’와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열릴 ‘6.25 70주년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연합예배’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변창배 사무총장은 “언론이 편하게 접촉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해 총회 위원회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소통이 쉽지는 않겠지만 소통은 상호에게 이익을 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도 “언론이 한국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 싶을 때 창구가 없었다”며 “이 자리에서 우리 교단이 대변인이라는 공식적 소통라인으로서 언론 창구가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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