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단체전국연합회 발대식 가져
건강사회단체전국연합회 발대식 가져
  • 이경준 기자
  • 승인 2020.01.2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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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조례법안과 교과서 개정 내용 감시,
동성애 재판에 대한 법률지원 등 활동
건강사회단체 전국협의회 발대식 기념사진. 이경준 기자
건강사회단체 전국협의회 발대식 기념사진. 이경준 기자

건강사회단체 전국협의회(이하 건전협) 발대식이 20일 서울 중구 성도교회에서 개최됐다. 건전협은 동성애 옹호와 같이 성경적 가치를 훼손시키는 법령 제정을 막고 올바른 학교 교육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건전협에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42개의 시민단체와 종교단체가 함께하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등 종교를 넘어선 종교단체들이 모여 이목이 집중됐다.

건전협은 앞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제정하는 조례법안과 교과서 개정 내용을 감시하고 동성애 재판에 대한 법률지원, 신문광고와 전단지 비용지원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1부는 예배와 2부는 특강, 3부는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전국교회를사수하는연합 박진홍 사무총장의 사회와 신성환 위원장(포항건강한가정지킴이연대)의 기도, 김상윤 목사(충남바른인권위원회 특별위원장)의 설교로 드려졌다. ‘길과 곳’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다윗은 ‘길’에서 떠돌았고 사울은 궁전이라는 ‘곳’에서 살았지만, 최후의 모습은 다윗이 궁전에서 죽었고 사울은 궁전 밖 길에서 최후를 맞이했다”며 “다윗과 사울의 최후가 달라진 이유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는 삶, 하나님의 가치를 지키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가치를 지켜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2부 특강에서는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가 ‘젠더독재를 막기 위해 성도가 해야할 일’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 변호사는 △의료인 성도들이 나서서 동성애에 대한 보건적 폐해를 알리기 △차별금지법안이 아닌 기존 법안으로도 소수자의 인권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 알리기 △교회 내 동성애 찬성론자들부터 설득해 나가기 등을 제시했다.

3부 창립총회에서는 김상윤(충남바른인권위원회 특별위원장), 김계춘(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상임위원장), 이건호(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회장), 이계성(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전용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원대연(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대표)가 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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