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이하 MEAK)가 지난 15일 서울 여전도회관 루이시실에서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제229차 연합 조찬예배’를 드렸다.
목회자와 군선교 사역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국방부군종정책과장 배동훈 군종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군선교부 부장 정호철 장로의 기도와 군선교부 자문위원 임재관 집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MEAK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한 군인의 경건’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곽 목사는 사도행전 10:22-33 말씀을 통해 “백부장 고넬료는 항상 하나님 앞에 서있던 사람이었다”며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 노력하는 고넬료의 태도를 보며 우리가 많이 깨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다면 구원의 역사가 군선교를 통해 더욱 확장될 줄로 믿는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군선교사역자들이 군인들을 향한 선교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예배에서는 60만 국군장병의 신앙과 1004군인교회의 영적 부흥, 비전2020실천운동 사역, 군종목사 260여 명과 군선교교역자 620여 명,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원 6만 여 명, 해외 4개국으로 파병된 1,600여 명의 장병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MEAK는 매월 둘째 주일이 지난 수요일 오전 7시에 드려진다. 제230차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연합조찬예배는 오는 2월 12일 여전도회관 루이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