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문화, 실체 깨닫고 자녀에게 주의시켜야”
“오컬트 문화, 실체 깨닫고 자녀에게 주의시켜야”
  • 김성해 기자
  • 승인 2020.01.1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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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 영성 캠프 마련…주영광 목사 강의 진행

수원 선한목자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영성 캠프를 마련했다. 김성해 기자
수원 선한목자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영성 캠프를 마련했다. 김성해 기자

대중문화의 홍수 시대다. 라디오와 TV,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대중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이다. 이처럼 다양한 대중문화를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영성 캠프가 마련됐다.

경기도 수원 선한목자교회(담임 문경용 목사)에서 열린 영성 캠프는 ‘대중문화에 숨겨진 메시지 바로 알기’란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영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석하는 자리로,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면모를 선보였다.

캠프 첫째 날 주 강사로 나선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 대표 주영광 목사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의 말씀을 중심으로 ‘오컬트문화에서 마음과 두뇌를 지켜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갔다.

오컬트 문화는 주술이나 심령, 점성, 예언, 초자연적인 요술 등 비합리적이고 신비스러움을 찾는 문화 장르다.

주 목사는 “한국사회 속에서 오컬트 문화는 다방면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요즘은 귀신이나 도깨비 등의 존재를 수호신, 착한 존재로 변형시켜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이는 성경에서 설명하는 귀신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동성애에 대한 시선의 변화를 예시로 들며 설명을 계속했다. 주 목사는 “10년 전만 해도 사회 속 ‘동성애’는 혐오의 대상이었으나 지금은 문화라는 단어와 함께 긍정적인 측면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귀신에 대한 인식 역시 오컬트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인해 친숙한 존재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속히 인지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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