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처럼 관계의 지평을 확장하는 새해 되길"
"야베스처럼 관계의 지평을 확장하는 새해 되길"
  • 정성경 기자
  • 승인 2020.01.0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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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회협의회의 장로협의회,
남선교협의회 연합으로
경기중앙교회에서 신년하례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강장협, 강남협 회원들과 중앙 왼쪽에 이월식 장로(강장협 회장), 설교자 이춘복 목사, 중앙 오른쪽 백남주 장로(강남협 회장).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강장협, 강남협 회원들과 중앙 왼쪽에 이월식 장로(강장협 회장), 설교자 이춘복 목사, 중앙 오른쪽 백남주 장로(강남협 회장).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새해를 맞아 강남노회협의회(영등포‧안양‧경기‧서울남‧서울관악‧서울동남‧서울강동‧서울강남‧서울서남‧부천‧인천‧인천동노회-12개 노회) 장로협의회(회장 이월식 장로, 이하 강장협)와 남선교협의회(회장 백남주 장로, 이하 강남협)가 연합으로 4일 경기중앙교회(이춘복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예배는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의 인도로 백남주 장로(새봉천교회)가 기도 했다. 설교에는 이춘복 목사가 역대상 4장 9,10절을 본문으로 '지역을 넓혀주소서' 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야베스는 기도를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귀하게 쓰임 받은 대표적인 사람”이라며 “지역 혹은 지경을 넓혀달라는 그의 기도는 기복적인 기도가 아닌 사람과의 관계의 지평을 넓혀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역을 넓히기 위해 멀리 내다보는 영적 안목과 타자를 위한 존재(Being for Others)가 되는 것, 편견을 버리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며 “새해에는 야베스처럼 귀하게 쓰임받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나라와 국가지도자를 위해 김경진 장로(명수대교회)가, 한국교회와 본 교단을 위해 서경호 장로(호산나교회)가, 강남협‧강장협 발전을 위해 박희철 장로(남현교회)가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신중식 장로(산동교회)와 남선교전국연합회 회장 박찬환 장로(광주광림교회) 대신 수석부회장 최상헌 장로(도원동교회)의 격려사, 강북장로협의회 회장 황대영 장로(상석교회) 대신 직전 회장인 이승철 장로(을지로교회)와 남선교 강북협의회 회장 정성철 장로(성북중앙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두 기관의 관계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은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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