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치료와 상담이 있는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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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복 기자
  • 승인 2018.03.2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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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정협 조찬기도회_한국기독교회관에서

탈북민들이 기독교 신앙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북한 선교사와 통일 일꾼을 양성하는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이하 한정협)가 2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3월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 예배는 조용표 목사가 인도했다. 예능교회 최정도 장로의 기도와 바리톤 임동혁이 ‘You Raise me Up’ 찬양에 이어 예능교회 조건희 목사가 ‘이 사람이 복 받은 비결(창 40: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복 받는 인생은 내 처지에 갇혀 있지 않고, 감옥에 갇혔던 요셉처럼 다른 사람의 근심도 살필 줄 아는 적극적 태도로 산다”며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해석하라”고 전했다. 말씀을 맺으며 조 목사는 “사소한 것 갖고 싸우지 말고 관계 중심으로 살라”고 권면했다.

조건희 목사가 '이 사람이 복 받은 비결'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조건희 목사가 '이 사람이 복 받은 비결'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장신대에 재학 중인 탈북민 연광규 전도사가 탈북 경위와 예수님 영접 후 신학하기까지 있었던 삶을 간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체제가 변화되어 기아와 박해로 고통 받고 있는 동포들이 하루속히 인권이 회복되고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탈북민들이 중국과 제3국에서 체포되어 북송되지 않고 안전하게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선교를 하다 북한에 억류된 목사와 선교사 등 중국에서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다 체포된 탈북민 목사들이 석방되고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땅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민 3만1500여 명이 모두 하나님을 영접하고 사이비 이단에 빠지지 않고 정착에 성공하여 통일 후 북한 평신도 선교사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 날 기도회는 동영진 목사(한정협 이사) 축도와 사무총장 석사현 장로의 광고로 예배 순서를 마친 후, 조찬과 상담이 이어졌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7시에 탈북민 조찬기도회를 갖는 (사)한정협은 이날 소망교회 의료선교회의 환자 진료와 상담,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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