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도력 육성 프로그램’ 기획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이재혁 상임총무, 이하 장청)가 12월 30일 사무실을 이전하며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청은 이 시대 흩어진 청년들을 교회로 다시 모으기 위해 활동해 왔지만, 2019년 2월 임원단 사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9월 제71차 임시총회를 열어 새 임원단을 선출했고, 임원단은 장청의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2019년 10월 총회 이전과 함께 장청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01호에서 412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에 2019년 12월 30일에 장청 비상대책위원회 활동부터 함께 장청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장청선배·지역장청 활동 청년 등을 초청해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및 송년회에서는 장청의 정상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쓰던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청의 향후 활동을 축복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다 함께 2020년에는 장청의 이름으로 연대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장청은 2019-2021년 세계선교협의회(CWM) 선교지원프로그램(MSP4)의 지원을 받아 ‘청년지도력 육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지도력 육성 프로그램’은 2020년 현재 청년회연합회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1차로, 청년회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지역을 2차로 지역 청년회와 청년회연합회의 활동을 이끌어갈 청년지도력을 육성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한편 장청은 가까운 일정으로 오는 2월 15일 주사랑교회(홍성훈 목사)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비대위는 오는 정기총회를 통해 장청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열매 맺고, 청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교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