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며
필요를 채워주는 사단법인 파파
사단법인 파파(이사장 박만우 목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뜻을 모읍니다”란 구호 아래 교회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자 뜻있는 목사들이 마음을 모아, 2016년 설립된 국내외 구제와 선교를 감당하는 NGO단체이다. 사단법인 파파는 10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파파는 교류, 구호, 개발, 교육, 의료, 연구사업 및 몽골 NGO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국내외 및 구제 및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주님의 평안과 기쁨을 전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된 “제3회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지난 12월 24일 있었다. 생활여건은 좋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올해도 20여 가정에 사랑의 쌀과 라면을 나눴다. 이 행사는 여러 후원자들의 후원과 더불어 (사)파파의 무료 떡 나눔과 수익금을 통해, 불우가정, 독거노인, 이혼한 가정의 자녀, 자립중인 노숙인, 그리고 다문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또는 이들이 출석하는 교회를 통해 전달했다.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을 전하듯 산타가 된 것이다.
이사장 박만우 목사는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지속적을 진행되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위군 백학리에서 거주하는 이세희 씨는 지체 장애인으로 이번에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사)파파의 선물을 받았다. 이 씨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관심을 보여 주시고 방문하여 위로해 주시고 쌀과 라면을 전달받아 너무나도 기쁜 성탄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