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3년째 후원금 기탁해, 총 3,400여 만원 전달해
광주성지교회(담임 이재환 목사)는 지난 29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발전후원금 1,220여 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자리한 광주성지교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환 담임목사와 이삼용 병원장, 병원 관계자들 등 양측 기관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환 담임목사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소아암과 소아심장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삼용 병원장에게 약 1,220만원을 전달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교회에서 값진 정성을 모아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해주시니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되새기게 된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와 연구, 교육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성지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을 기탁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전남대학교 병원에 약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8년에는 약 1,200만원, 그리고 2019년 올해 약 1,220 만원을 전달하면서 총 3,400여 만원의 발전후원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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