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소외이웃과 함께 거리에서 성탄예배 드려
다일공동체, 소외이웃과 함께 거리에서 성탄예배 드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20.01.0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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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의 노숙인 및 독거노인에게 식사 및 월동 키트·방한복 제공
다일공동체가 성탄절을 맞이해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과 함께 ‘2019년 32번째 거리에서 드리는 성탄예배’를 드렸다. 김유수 기자
다일공동체가 성탄절을 맞이해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과 함께 ‘2019년 32번째 거리에서 드리는 성탄예배’를 드렸다. 김유수 기자

길거리에서 노숙인 3명과 드렸던 성탄예배가 3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2월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에서 드려진 성탄예배는 2,500여 명의 노숙인, 독거노인 등의 소외이웃들이 함께했다.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019년 32번째 거리에서 드리는 성탄예배’는 필리핀 다일공동체 원장 김상준 목사의 중보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 한양대학교 동문회 김철종 이사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성빈 총장은 “100년 전 대한민국은 일제에 나라를 뺏긴 암흑기였다.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은 나라가 없어 도무지 의지할 데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희망이 없는 세상이었다”며 “하지만 당시의 신앙인들, 기독교인들은 깜깜한 세상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았고, 그 신앙으로 3.1운동을 펼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임 총장은 이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도 오늘 이 땅이 어렵다고 한다. 어려움을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감소하고 있다. 내가 힘들다며 남을 돕지 못한다”며 “그런데 100년 전 만큼은 아니다. 또한 100년 전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1.7%도 안됐지만, 지금은 20%가 넘는다. 따라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100년 전의 기독교인들처럼 세상에 더욱 더 희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늘에는 영광,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땅에는 평화,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이 땅에 평화가 커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이 사회를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박상원 홍보대사와 윤석화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새로운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린 김보성 홍보대사의 인사, 남종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최일도 목사와 자리에 참석한 이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라이스팟릴레이’ 순서를 통해 쌀을 쌀독에 부으며 마무리 됐다. 예배 후에는 참석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소외이웃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월동 키트 및 방한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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