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손수진 목사)의 신임 회장에 학성감리교회 김홍구 목사(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19일 학성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제55회 정기총회’는 예배와 함께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구 목사는 “원주 지역 내 교회들의 화합을 이루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직분을 감당하겠다”며 “또 이단을 척결하고 작은교회, 미자립교회를 살리는 일에 힘써서 사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원일교회 정운찬 목사를, 장로 부회장에는 원주영강교회 채수덕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김홍구 목사는 학성감리교회의 부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원주서지방 감리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학성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 강원 CBS 원우운영이사회 총무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성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