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비전 기억하는 도림교회
섬기는 비전 기억하는 도림교회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12.2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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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비전센터 입당감사예식
“부흥은 섬기라는 주님 뜻”
도림교회가 새 성전 건축을 마치고 22일 입당감사예식을 올렸다. 김유수 기자

예장통합 영등포노회 도림교회(정명철 목사)가 새 성전과 비전센터를 완공하고 22일 도림교회 벧엘성전에서 입당감사예식을 올렸다. 이날 교계, 정계에서 방문 내외빈과 성도들이 새 성전을 가득 채워 도림교회의 입당을 축하했다.

이날 입당감사예식에서 김성구 장로가 기도했고 도림교회 교역자찬양대가 봉헌찬송을 올렸다. 정명철 목사는 마태복음 4장 23~25절을 바탕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우리 교회 로고에 쓰인 대로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라며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처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며 목숨까지 주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림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하며 “물질과 지혜는 모두 가난한 이를 돕고 섬기라고 주신 것이고 교회를 부흥 시켜 주신 것도 다른 어려운 교회들을 섬기라는 뜻임을 잊으면 안 된다. 섬기는 것을 잊은 교회는 모이만 먹고 알을 낳지 않는 암탉과 같으니 우리는 더 열심히 복음 전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며 “도림교회가 20만 성도와 일천 선교사 파송의 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설교 후 건축위원장 강문호 장로가 건축 경과를 보고하며 당회장인 정명철 목사에게 입당열쇠를 전달했고 정명철 목사는 열쇠를 받으며 성전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만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를 비롯한 총회 군경선교부, 사회봉사부, 범양선교회 등에서 방문한 교계 대표들과 지역 정계 대표들이 입당예식에 참여해 도림교회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이어 정명철 목사는 입당기도를 올린 뒤 건축사인 ㈜예일디자인그룹 대표 이선자 장로에게 감사패를, 건축위원장 이진석 장로를 비롯한 건축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후 입당감사예배 파송의 찬양과 정명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입당식 이후엔 개관한 비전센터 1층에 국내 최대규모의 상설 십자가 전시실인 ‘예빛갤러리’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선 정명철 담임목사와 전시관 구성을 총괄한 송병구 목사(색동교회), 도림교회 어린이부터 장로에 이르는 각 부서 대표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송병구 목사가 전시실의 십자가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예빛갤러리’ 개관식에서 전시된 십자가들을 설명하는 송병구 목사. 김유수 기자
‘예빛갤러리’에 전시된 십자가들. 김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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