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성탄 기쁨 나눠
하지훈 H&메디컬빌딩 대표이사,
예수병원에 후원금 1004만원 전달
전주 예수병원은 20일 ‘예수병원 2019년 성탄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성탄축하행사는 김선중 목사의 사회와 정선범 원목실장의 기도, 김철승 병원장의 축하인사로 시작됐으며 12개 팀이 찬양대회에 참가해 캐럴과 화려한 춤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 모인 직원과 환우, 보호자 500여 명은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행운권 추첨으로 성탄 선물까지 받아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찬양대회 심사 결과 재활의학과 남성중창단 홍용선 외 ‘축복하노라’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 외과 임영미 외 7명의 ‘요게벳의 노래’ △3등 손정아 외 11명의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4등 영양과 손경애 외 7명의 ‘반갑습니다’ △5등 찬양대 김대용 외 7명의 ‘죽으면 죽으리라’ △6등 찬양대 박인수 외 8명의 ‘내 마음을 다해’ 순으로 수상했다.
예수병원은 12월 1일을 시작으로 병동을 포함한 각 부서별 성탄 트리장식을 꾸미기, 20일에는 성탄 축하 행사, 25일 성탄절에는 전 직원이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환우에게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전주 예수병원은 하지훈 대표이사(H&메디컬빌딩)가 후원금을 전달한 사실도 전했다. 하지훈 대표이사는 20일 ‘예수병원 2019년 성탄축하 행사’에 참석해 성탄절을 축하하며 1004만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천사를 뜻하는 1004만원을 예수병원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신 H&메디컬빌딩 하지훈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예수병원도 성탄의 기쁨을 환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