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회 훈련원 지역별 연합제직세미나 개최
4개 지역에서 총 600여명 참석하여 제직의 자세, 헌신 다짐
예장 통합 충북노회 훈련원(원장 김진홍 목사)이 2020년을 앞두고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2:17, 엡5:26~27)를 주제로 지역별 연합제직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5일 영동지역(영동교회당)을 시작으로, 18일, 보은지역(보은중앙교회당), 19일, 청주지역(초대교회당), 20일, 옥천지역(옥천동성교회당) 모두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마다 지역교회의 제직들이 함께 모여 말씀의 잔치를 통해 새해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모인 연합제직세미나는 총 600 여명이 회집하였다.
지역마다 말씀을 전한 김영태 원로목사(증경총회장, 청북교회 원로)는 시편 1편의 말씀을 중심으로, 은퇴 후 제주도로 내려가 5년째 농사를 지으면서 겪고 있는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왜? 제직이 복 있는 사람인가?’ ‘어떻게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헌신하고 충성하는 자들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 말씀의 증언을 통해 힘 있게 교회를 섬기라고 권면하였다.
한편, 충북노회 훈련원(원장 김진홍 목사)은 제141회기 충북노회 정기노회를 통해 제직 시미나, 교사 세미나, 노회원 세미나 등 노회 훈련을 허락 받았으며, 이번 제직 세미나는 각 지역 시찰회 임원들의 협조와 상비부서의 총무들의 협력으로 준비하였다. 전체 진행을 맡은 훈련원 서기 이대신 목사는 “각 지역이 열심히 모여주고, 함께 기도하며, 새 해를 제직세미나를 통해 준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으며, 각 지역의 시찰 임원들과 상비부서 총무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특별히 열심히 모일 수 있도록 협력하신 각 교회 목사님들과 제직들께 감사한다며, 네 번에 걸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말씀을 전해주신 김영태 증경총회장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